일상(일기닷!)/일상의 소소함

통신사 3번째꺼 쓰기 너무 빡세다..스트레스가 넘 심하다..(부제: 유플의 역습)

예예파파 2020. 1. 2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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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도 요즘도 그렇지만 지금도 통신사끼리의 전쟁은 극심하다. 그래서 저마다 자기 서비스가 좋다면서 끌어들이려고 한다.

멋있고 세련된 폰을 위해 여기저기 옳겨다니는 분들도 많다. 그런데 꼭 그렇지도 않은 사람이 있다.

무려 4년을 한 통신사를 쓰고 있다...내가 생각해도 제정신이 아니다..(나중에 이 제정신이 아니라는 의미가 밝혀집니다.)


1년 이상을 써도 어떤 회사는 좋은 것을 주려고 노력하는데 어떤 회사는 3년을 써도 변화가 없고 묵묵부답이고 더 서비스가

최악으로 나아가는 회사가 있다.  바로 지금 내가 가입한 그 회사다 3번째..(이렇게만 얘기 해도 다 알지..)


1. 모바일과 멤버쉽

- 폰은 참 잘 만든다. 겨울에 따듯하게 데워지기도 하고..사진도 찍으면 무조건 버스트가 나갈 정도로 버팀이 좋다..

- 1월이 되어 고객센터 앱을 열어 봤더니 멤버쉽 포인트가 무한이 되었네..아싸! 할줄 알았지? 정말 쓸 곳이 없다...

  하물며 한달이든 두달이든 영화표를 사게 하든가...전부 VIP VVIP 쪽에 서비스가 몰려있음..

- 결국 1년을 쓰던 3년 4년을 쓰던 돈 좀 더 써라 그러면 인정 해 줄께 이 말이다..


2. TV

- 솔직히 우리 가족은 티비를 잘 안본다 아이들도 폰을 끊다시피 하고 책을 읽기 때문에..그래도 문화생활은 한다고 어플을 깔았다.

- 세컨드티비라는 어플인데 SK의 옥수수 , KT의 올레티비 랑 비슷한것, 유플 티비를 폰으로 볼 수 있도록 한 어플이다.

- 그런데..작년 12월 끊김..큰 예고도 없이 큰 공지도 없이 그리고 그냥 유플 모바일TV 어플을 쓰라고 막무가내로 한 상담사가 얘기를하는데

- 이 상담사도 웃긴게 세컨드 티비 어플이 없어졌냐고 통합되었냐고 물어도 그것에 대한 답은 일절 없고 원래 티비랑 연결하는 어플

이거에요라고 끝까지 이 모바일티비 어플 얘기만 함... 나중에 다른 상담사는 정확하게 12월에 중단되었다고 사이다를 마시게 해주심..

- 그러나 결론은 내 셋톱박스로는 저 어플(그 상담사가 줄기차게 말하는 모바일 TV)과 연결이 불과하고 

  매달 4,400원을 더 내고 업그레이드 시키라는 것이 결론임...

- 원래 엄청 높은 가격으로 시작했던 내 셋톱박스를 자기들이 바꿔주지는 못할 망정(4년이나 썼는데) 어플을 마음대로 중단 시키고 

  그 어플 중단되었는지조차 모르는 상담사 앉혀놓고 1시간을 허비 시키고(끝까지 자기가 그 어플을 모르는 것을 인정 안함) 

  어정쩡한 어플 쓰라고 하면서 돈까지 더내라니..

- 내가 이런 통신사에게 왜 4년이나 쳐박고 있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지옥은...앞으로 3년 더 남음..)


돈을 크게 안쓰려고 3년약정을 걸고 인터넷만 쓰기에 티비는 다운그레이드 시키고 그나마 정보나 영화를 보기 위해 돈을 주고 있는 티비에 관한 어플을 삭제후 원래 권리 누리려면 돈내라고 하는 회사, 멤버쉽포인트 무한 주고 실상은 쓸 곳이 없음에도 으쓰대는 회사(VIP VVIP 외엔) 멤버쉽 등급 올려주고 나 잘했지? 하는 회사, 데이타 쿠폰 1년에 7개 줬다고 으쓰대는 회사, 아무래도 비싼 요금제 쓰고 있는데 더 좋은 비싼 요금제 있다고 마구 광고 푸쉬 날려주는 회사...

집안의 경제때문에 이 친구를 고르긴 했는데(타통신사 다 써본 1인) 오히려 스트레스가 더하네..

어떤 일본의 친구처럼..그래도 그래도 쓸거잖여?

아니면 조금이라도 개선을 할렵니까..

3년후에 보겠습다..


PS: 이런글 쓴다고 누가 칭찬해줄것도 아닌데 도저히 빡쳐서 써버림..

그리고 3번의 상담사중 첫번째 고구마 상담사와의 대화 정말..많이 많이 참았습니다. 말을 뱅글뱅글 돌리는 능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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