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준비도 많았고 말도 많았던 청년부 수련회를 갔다 오게 되었다. 갔다 오기는 며칠전에 갔다 왔지만 포스팅 예약 문제로 이제야 뜨게 된다는 소리 (뭔 말인지-__-) 여하튼 출발전에는 상당히 무리 가는 일이 아닌가라는 의심 담긴 목소리와 지금이 청년들이 수련회를 가야 할 때인가 라는 회의적인 목소리도 들렸지만 가볍게 넘겨 주시고 우리는 떠났다. 일단은 수련회(를 빙자한MT)였기에 설교도 준비하고 기질 세미나를 비롯한 여러가지를 준비하긴 했는데 뭐 1박 2일이다 보니 다 할 수 있을까란 걱정이 앞서기도 했다. (그러고 보니 1박2일과 패떳을 그대로 모방했었군 우리팀..) 몇년만에 처음 가지는 수련회 였기에 기대를 가지고 있었던 분도 있었고 방황(?)끝에 청년부에 참여한 분도 있었고 여러가지 맘과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