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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4

텍스토리,알린다 괜찮은 회사라고 생각은 했는데..

[요금제 만료알림]안녕하세요 알린다 고객센터 입니다.고객님이 사용하고 계신 요금제의 만료기간이 3일 남았습니다. 미리 결제 하시면 중단없이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의 경우 자동결제를 해지하신 경우 요금제 만료 후에 재결제가 가능합니다. [입금계좌]기업 932-019927-04-050 텍스토리주식회사 궁금하시거나 불편하신 사항은 고객센터(1688-0614)로 연락주세요원격지원도 가능합니다 [서비스이용방법]http://help.allinda.co.kr[문자상담]010-2066-0535 이런 문자가 왔습니다. 저는 한참전에 환불요청 하고 요금제를 바꾼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요금제를 바꾸라고 문자가 오니 정확하게는 지금까지 돈 내던거 기간 다되어 가니 돈 내라는 내용이죠. 당황스러워 전화를 드렸습니다.고객님이 이 ..

[삶의 아이러니] 새벽의 한숨

어제 새가빠지게 일을 했다. 물론 막노가다도 아니고 돈을 받은 것도 아니고 정말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과 비교 할 것은 아니다. 나 혼자 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문제라는 것은 나는 의무 비슷하게 해야 하는 것이지만 서두 (그래서 논외의 대상으로 두자) 원래는 20명 이상의 장정들이 함께 모여 일을 해야 할 것인디 장정5명만 모여서 하루종일 땀을 비맞은 것 같이 흘리면서 일을 했다는 사실이다. 수해 피해로 많은 이들이 가슴 아파 하고 있는 가운데 한명도 그 피해 입지 않았을 분들이 정작 자신들이 주장하는 장소가 그렇게 되자 아무도 손을 대지도 않는다는 사실에 속이 미어진다. 함께 청소하자고 며칠전에 얘기를 했는데 한 청년의 주장은 싸악 자신들의 무게 있는(있다고 생각하는) 말들로 뭉개 버리고는 자신들의 ..

[주저리] 속상한 나날

내 몸이 좋지 않다는 것은 안다. 그러나 병자에게 병이라고 얘기하는 것 처럼 아픈 것은 없다. 본인이 모르는 경우는 일깨워 주는 것이지만 아는 경우 상처다. 의외로 내 주변에는 지천에 깔려있다. 아는 사실을 공공연히 다시 일깨워 주려는 사명감에 불타 오르는 분들.. 나처럼 그렇게 민감하지 않은 이들이라도 뭔가를 하려고 하는데 그 하려던 것에 하라고 딴지를 걸거나 시비를 건다면 김이 빠지거나 속이 상할 것이다. 나 같은 경우는 주변인들이 돌아 가면서 목에 핏대를 세운다. 그나마 각자 성격은 다른지 온화한 표정으로 하는 분도 있긴 하다만 맘이 상하는 것은 똑같다. 갈수록 내가 살아가는 하루 하루에 자신이 없어진다. 그냥 여기서 사라졌으면 하는 맘이 생긴지도 이제 1년이상이 되어 간다. 왜 이렇게 되어 버렸나..

[주저리]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뭐냐?

페북에서 약간의 한탄을 한 후 여러가지 격려의 말들이 오갔는데, 내가 잴 괴로워 하는 타입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 공부할 바쁠 거리가 생기면 무기력할 시간이 없다는 것... 사실 내가 무기력하고 괴로워 하는 것은 진짜 할 것이 없어서 그러는 것은 아니다. 정말 해야 할 것은 많다. 하지만 그 해야 할 것이 정말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인가가 고민인 것이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내가 잠시 쉬는 동안 만화를 보거나 게임을 한다면 그것은 휴식이지만 맘에 없는 일을 하면서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유희를 즐긴다면 그저 시간을 버리는 것 밖에 더되나? 하아 괴롭다...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일까..어떻게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떠올리기 위해 지금 하고 있는 것 외에도 조금씩 글을 써가고 있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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