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책이나 성경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은 40 초반이 되어서야 세상 헛살았구나 생각이 든다는 것이다. 사람에게 관심이 없는 사람은 많은 이들에게 폐를 끼치는 사람이라니 내가 얼마나 사람에 관심이 없었고 나 만 생각하며 살아 왔던가를 생각해 본다. 물론 그렇게 키워진 감이 없잖아 있지만 그것조차 깨닫지 못하고 살았던 과거가 참 후회스럽다. 십자가에 죽기까지 사람을 사랑하고 끝까지 사랑했던 예수의 말씀을 전한다는 사람이 그분이 사랑했던 사람들의 영혼을 보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하고 내 주장만 하고 살았다는 것이 이제서야 깨달아 지는 것이 너무나도 한탄스럽다. 이 후에는 어찌 살아야 하나.. 사람에게 관심 받고 살기를 원하는 삶이 아니라 사람을 관심을 주고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지.. 그게 지금 내가 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