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고민 하다가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도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서도 상담을 받아봐야 겠다고 생각하고 상담소를 찾아서 상담을 했다. 8번 정도 상담을 받는데 1회당 7만 정도.. 나도 상담을 하는 사람이고 나의 문제 해결을 위해 무던 애를 썼기에 첨 듣는 말들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달랐다. 부모를 우리가 골라서 태어난 것이 아니다. 나의 잘못이 아니다. 그 모든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지켜보고 계셨다. 신학교 앞에서 덜덜 떨며 들어가지 못했던 그 떨림을 잊지 마라 그 떨림이 없이 사역하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 세상이냐. 편집증이 있는 부모는 영원히 변화가 없다. 죽을때 까지 자녀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죽는다 그런 부모가 준 가짜 감정에 속지 마라. 수고 많았다. 여러 말들이 오갔지만 기억나는 것 만 더듬어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