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도 아내랑 얘기를 나누었지만 10년정도를 함께 하면서 다투었던 원인을 서로 얘기를 해보았습니다. 그러다가 아내의 친구가 남편과 크게 다투었던 얘기가 덧붙여 지게 되었죠. 아내의 친구분은 남편에게 말하지 않고 친인척과 관련해 땅에 투자를 했었다고 합니다. 아내에게 있던 돈이고 잘되면 가족이 좋다고 생각했기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중에 남편이 알게 되어 대노를 했다고 합니다. 제가 알기에 그 분이 참 인격적이시고 화를 좀처럼 내지 않는 점찮은 분인데 그랬다고 하니 의아했다가도 이해가 가더군요. 우리 부부도 알게 모르게 이런 부분으로 인해 다투지 않았던가 이런 얘기가 나왔습니다. 최근에 읽었던 우리는 결혼하고 부자가 되었다 (제목이 기억이..) 라는 책을 읽었는데 많은 공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