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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 4

[주저리] 스승이란?

중고등부 아이들에게 얘기를 해주면서 나도 모르게 생각하게 된것. 그들에게 스승의 중요성을 가르쳐 주는 나 자신에게 지금 스승은 누구일까.. 예수님이나 하나님 같은 분을 떠나서 사람으로서 나에게 나의 이자리에 서 있게 하신 분은 누구일까, 남에세 스승이 될 자리는 아니다 다만 내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기에 (우연이라면 수천개의 우연이 겹치고 겹쳐 이자리에 있는 것이겠지) 조금은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전혀 생각 나지 않는다.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았는지 교훈을 입었는지 그들의 영향을 받았는지, 그들에게 큰 깨달음을 얻었다는 지 그런 기억이 없다. 매사에 진지했고 매사에 불만족으로 상황을 대처 했기에 감사가 없었기에 순간 순간 나를 도와 줬던 이들을 기억 못하는 것은 아마도 평생에 불찰일지도 모..

바케모노카타리 15편완!(언제적 얘길..)

일상속의 괴이를 얘기하던 이 이야기도 끝이 났다. 마무리를 한 것은 한참이 되었지만 이제서야 쓰는 것은 일상속의 괴이함에 괴롭힘을 당해서랄까 괴(?)을러서랄까.. 결국 그들이 돌아 가는데로 놓아 두는 것 자연이 자연인 이유처럼 유수와 같이 흘러가는 그들을 놓아 두는 것이 정답이라는 결론] 하지만 유수처럼 흐르던 물이 홍수로 범람해 우리를 덮치게 된다면? 그들의 답은 그것도 유수가 아닌가? 이래저래 어불성설이 난무하게 된다. 무서우면 소리 지르는 것이 인간이요 연약하면 도울 수밖에 도움을 청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인간의 나약함이다. 강하지도 않으면서 강한척 하고 잘하는 것이 아닌데도 이목이 두려워 잘하는 것 처럼 몇년을 행해 오고 인간의 군상에 대해 얘기하는 것은 하루 이틀이 아닌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

Enjoy in Life/ani 201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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