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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2

어른이 되었기 때문에

어른이 되었기 때문에 욕을 먹어야 하고 어른이 되었기 때문에 질책을 받아야 하고 어른이 되었기 때문에 책임을 져야 하고어른이 되었기 때문에 해야 할 것은 많은 것은 인정하겠는데여유도 주고 부드럽게 하고 비난만 하는 것은 그만 두어 주었으면 좋겠는데..나이 차이는 있지만 그래도 내가 먼저 이 업계에 들어왔고 먼저 이 일터에 들어왔는데 요즘 마인드는 일단 까고 보는 건가...딴데서 인격 모독이니 이런 소리 하지말고 이런데서 인격을 함 찾아보자..

[주저리] 어린이 날의 단편 - 누가 어린이인가?

조금은 길어진 휴일을 노려 잠시 집으로 내려 왔었다. 마침 모든 기차가 예약이 되어 있어서 스맛트 폰으로 전쟁아닌 눈치 전쟁을 치뤘지만 서두 (예매한 표를 내려 놓는 순간 낚어 채기!!!!) 휴일이라 해도 나와는 별 상관 없는 날이기에 (애도 아니고 애도 없고) 그냥 조용히 온천에서 몸을 풀었다. 한산 할 것이라 생각 했던 목욕탕 안..어라..남자애들이 득실 득실 -_- 그래도 워낙 탕이 넓었던 곳이라 나름 온천욕을 즐길 수 있었다. 그러는 가운데 몇분의 어른을 뵈었는데 나이는 40대의 분들이었다. 일행은 아니었는데 그분들의 공통점은 자신의 아버지로 보이는 어르신을 모시고 있었다는 것이다. 씻어 드리는 것 부터 부축해 드리며 넓은 온천내의 시설을 하나 하나 경험 시켜 드리는 것. 우연찮게도 내가 목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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