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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왕 2

수영 배우는 중

늦깍이로 열심히 매일 아침 물을 먹으러 가는 중 당연히 기초반에서 배우고 있는데 어찌 된 것인지 다 잘하시다니 -_- 숨을 쉬려고 고개를 살짝 드는 순간 가라앉는 몸 엄지발가락을 스치면서 허벅지힘으로 물장구를 치려 하지만 나아가지 않는 (그래도 둥둥 뜨기는 하는) 나의 몸 수영복도 상당히 엄한 걸 입어서 물 저항이 장난이 아님(같이 하시던 분이 반바지를 입고 수영을 하냐고 했으니-_-) 어떻게든 뜨는데 목표를 두고 있지만 주눅이 들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다 나의 눈 앞에서 '착~ 착~'하며 물을 기분좋게 젖히며 가시는 분들을 보면 에구구 과연 이번달 안에 숨쉬기는 가능 할 것인가 (숨쉬면서 가라앉지 않으면서 앞으로 나아가는-_- 나에게는 고난이도의 기술..) 이렇게 배워서 100M를 하루만에 완주 했다고..

아서왕 다시 잠들다.- Fate stay night

그래도. 닿지 않는다 해도, 가슴에 남는 것은 있겠지. 손에 남은 건 없지만, 같은 시간에 있었고, 같은 것을 올려다 봤다. 그걸 기억하고 있다면멀리 떨어져 있어도, 함께 있다고 믿을 수 있다. 없어지는 것이 있듯이, 없어지지 않는 것도 있다고 끄덕일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은 계속 달린다. 먼 곳을 향하고 있으면, 언젠가는, 목표하고 있었던 것에, 손이 닿는 날이 오겠지. A battle has been fought, and is now over. Place your sword upon the ground, and rest in the temporal peace. After dozing in the warmth of a dream, a new day will begin. The days keep..

Enjoy in Life/ani 2007.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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