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로 해야 하는 것이. 글을 쓰고 정확하게는 말할 텍스트를 글로 쓰고 그것을 말로 표현해야 하는 것인데 이제껏 '부' 라는 단어를 달고 10년 이상을 했다면 이제는 '담임'이라는 단어를 달고 그 일을 해야하니 무게가 다르다. 이전에는 대충했나? 그건 아닌데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 부족하고 모자라고 그렇다. 어떤 사람은 뼈대가 중요하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몇시간을 묵상을 해야 한다고 하고..목회관이 세워지지 않으면 안된다는 얘기도 하고. 아무리 들어도 잘 모르겠다. 그건 그들만의 얘기지 나의 얘기가 아니기 때문에 와 닿지 않는다. 내가 더 공부 해야 된다는 것은 알겠지만서도.. 아무리 내가 열심히 한다고 해도. 듣는 사람이 그래서 어쩌라고..해버리면 할말이 없다. 나는 한가지를 말하고 싶은데 빙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