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보는 내내 생각나는 작품이 있었다. 고 이시가와 켄 화백의 작품인 겟타 로보 시리즈였다. 유기체인 인간은 끊임없이 여러 가지 매체를 통해 진화해 왔으며 이제 초인류의 단계에 접어들려고 하는데 그것이 바로 호모데우스다 라는 전제로 시작하는 이책은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가 어디까지 갈것인가를 물어보고 있다. 암담할 수도 있고 밝을 수도 있는 미래에 도달하기 위해 진행된 이전 작품 사피엔스에 현재 시대에 흐름까지 더하며 과연 신의 영역까지 인간은 도달할 수 있는가를 물어보고 고찰하려고 한다. 리탈린 같은 각성제를 복용하는 초등학생이 늘고 있다. 2011년 미국에서 350만명의 어린이가 ADHD치료약을 복용했다. 원래 목적은 주의력 장애를 치료하는 것이지만, 요즘은 건강에 아무 문제가 없는 어린이들이 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