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에 집에 찾아 오셨던 뽀이님이 저희 동네에 찾아왔습니다. 서울쪽에 계신 분이 저의 장식장을 보겠다는 열정 하나로 내려오셨...사실, 카페장으로서 회원들을 만나 보겠다는 마음이었다고 생각해 봅니다. 어쨌든 성은이 망극 하여 저는 역에서 모셔 바로 고기를 먹으로 갔습니다. 역쉬 고기를 먹으러 가야줘~ 마음이 맞아서 숯불 갈비를 구웠는데 적당하게 배부르게 먹은 듯 합니다. 식사를 한 후 바로 저희 집으로 향했습니다. 취미를 가진 카페 분들 중에 초대는 두번째군요. 첫번째는 부산에 계신 분이라 ㅎㅎ 취미 얘기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관심가는 얘기를 하다보니 시간이 순삭이 되어 버렸습니다. 특히나 피규어 수리 영역에서는 열정과 도전에 대한 이야기 감동적이었습니다. 덕분에 손님에게 물을 대접해야 하는 국룰도 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