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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5

설 명절을 보내며(feat. 슈퍼태권브이)

철이 좀 들고 느끼는 것이지만 가족간의 골은 쉽게 메워 지는 것이 아니더라의견이 맞고 생각이 맞는 사촌들과 얘기를 들어보면 세대와 나이 내의 갈등을 극복하며 품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닌 듯하다목사라고 해도 나도 가족의 일부이니 대 놓고 복음을 전하고 이러시면 안됩니다! 라고 말하는 것도 어렵...조율 그리고 포옹 그리고 사랑이라..쉽지 않다.. 속내를 얘기하기 쉽지 않기에 술김에 얘기하고 권위가 있는 것처럼 얘기하고 예절로서 얘기하는 것이 그 안에 사랑이 없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 그저 서로를 못마땅한 눈으로 바라보게 될 뿐..각자의 삶가운데 고뇌를 나누어야지 풀기위한 숙제로 여기는 것은 서로에게 아픔을 줄 뿐이다. 사실 그런 것을 배운 이들이 얼마나 될까. 자기 삶을 살아가기도 바쁜데..그나마 최근에서야..

[일상] 추석 열차 예매 전쟁 - 어떻게 할 것인가!!

차를 가지고 있는 분은 당일에 기차를 타야 하는 분에게는 이때 온다는 추석 명절 대란.. 방금 전쟁을 치르고 온터라 한마디.. 몇년째 추석 예매를 치르고 난 뒤 느낀 점은.. 역시 인터넷 익스플로어로는 무리다. 나중에야 될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이 선점하고픈 표를 사고 싶은 상황에서 초반러쉬를 뛰고 싶은 사람이 많을 터..주로 내가 노리는 시간대는 그것을 벗어난 것이라 의미 없다고 보지만 나름 2시간을 넘어서는 긴장감은 사람을 피곤하게 한다. 그냥 빠른 예매를 마치고 쉬는 것이 진리(?응) 새벽 부터 일어나서 8시까지 모니터 화면을 응시하며 잘 돌아가지도 나와 주지도 않는 화면 보며 가끔 화면이 뜰때는 보고 싶지도 않은 '고객님 죄송합니다. ' 화면만 뜰 뿐이라 상당히 괴로울 때가 얼마나 많은가...-_- ..

명절 기피는 누구의 죄인가?

가족과 따뜻한 대화 가족과 오손도손, 훌륭한 덕담 재미있는 놀이 가족과의 즐거운 시간. 명절때는 그런 것을 기대한다고 한다. 그러나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합병증으로 시달리는 주부들, 쓸데없는 잔소리에 괴로워하는 식구 한명한명, 돈 밖에 모르는 자수 성가한 윗 어른의 잔소리에 상처 입는 직장(?)없는 손자 손녀들 먹기 싫다는 술잔을 부모 보는 앞에서 손자사위 술친구 시키며 먹여대는 윗 어른, 술에 취에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 것 인지도 모른 체 얘기하는 분위기에 할 말을 잊고 앉아있는 식구들. 자신의 친정으로 빨리 돌아가기 위해 고민고민 하며 시간을 재어 보고 있는 한분, 자신의 쌓여 있던 분노를 윗 어른이 술에 취해 얘기하는 간간이 잔소리 마냥 내어 놓은 한 어르신. 분위기 흐름을 읽진 못하고 다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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