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덕후들은 그래도 선하다. 구체적으로 얘기 하면 취미를 가지고 있는 분들은 마음이 건강하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취미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건강하게 다져나가기에 스트레스나 자신 안에 어그러진 것도 풀 줄 안다는 개념하에 생각한 것이죠. 최근에 많은 분들이 애니, 피규어, 소위 말하는 덕후 문화에 영입 되시며, 오랜 기간 하신 분들 보다는 제태크, 또는 흥미로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렇기에 생각지도 못했던 문화 충격에 의해서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시는 분들도 많아졌습니다. 보통 덕후가 되는 과정이 여러 매체를 통해 문화의 가치관이나 작가의 가치관 그리고 수집의 이해도를 알아가면서 점차 수집이나 컬렉팅의 범위가 넓어지는 편인데 그렇게 되지 않는 경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