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Enjoy in Life 918

자연스런 삶과 죽음 속에서 조그만 전쟁 - 캠퍼스 연애 공식 (優しい私)

제목이 너무 거창해서 뭐야 이건..하고 덮어 버리려다가 그림체가 맘에 들어서 끝까지 봐버린 책이다. 사실 알고 보니 원제는 '상냥한 나.'라고 한다. 그제서야 내용과 맞아 떨어 진다. 내용은 크게 두 여인과 두 여인 사이에 있었던 한 청년의 마음과 그 속에서 일어나는 끝없는 생각과 상념의 전쟁을 다루고 있다. 그래서 2권이다. 주인공인 세리우는 1년을 아무렇게나 보내고 사진부로 들어 오게 된다. 그러면서 히로인이라 할 수 있는 야에라는 2학년과 악연을 이루게 되는데 두사람은 자신이 어떤것에 묶여 있다는 공통점에서 서로에게 끌림을 느끼고 자세히 알아볼 세도 없이 서로를 연인사이로 만들어 간다. 그러는 가운데 세리우는 자신의 트라우마인 어떤 것을 해도 안되더라..라는 매임과 야에의 매임 즉, 아버지의 사랑을..

Snk 여성 케릭터로 연애시뮬레이션을 - 'Day of memories'

나름 대전 격투게임을 즐기는 분이라면 춘리(스트리트 파이터), 나코루루(사무라이 스피리츠), 아사미야 아테나(킹오브 파이터즈 씨리즈) 등에 나오는 여성 케릭터로 연애시뮬레이션을 한다면 볼만 하겠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한번쯤은 있을거다..혹시..나만 그런건가? 뭐 어쨌든 각설하고 그런 느낌을 노린 게임이 모 휴대용 게임으로 나왔다. 이름도 Day of memories (추억의 나날..정도로 의역이 되겠다.) 원래 일본에서 모바일 게임으로 나와 선풍적인 인기끌었다고 하는데..우리나라에선 이 겜이 정발이 될지 그리고 인기를 끌지는 미지수.. 어쨌든 한번 플레이 해본 결과(에? 벌써..) 3가지의 모드가 있다. 원래 3개의 게임이 모바일로 발매 된 것을 합친듯 하다. 1편은 아사미야 아테나, 시라누이 마이, 유..

발랄한 컬러 플라스틱, 상상력 담은 주방기기 - 스테파노 조반노니

◆세계지식포럼2007 / speaker's insight⑦ 스테파노 조반노니 디자이너◆ 세계적인 디자이너 스테파노 조반노니는 주방기기에 컬러를 도입한 대표적인 이탈리아 디자이너로 손꼽힌다. 올해로 53세인 조반노니는 현장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현역 디자이너로 경영에서 디자인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모자를 쓰고 스푼을 들고 있는 에그컵, 주방기기 회사 알레시에 디자인해준 진공청소기, 형형색색의 봄보 의자, 나무를 형상화한 과일 담는 용기, 재치와 유머가 넘치는 화장실 청소기, 버터ㆍ잼ㆍ소스를 담는 배 모양 그릇 등은 상상력을 동원하지 않으면 디자인할 수 없는 작품들이다. 이탈리아에서 똑같이 기계를 디자인하더라도 딱딱한 기계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은 조반노니 같은 걸출한 디자이너들 영향이 컸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