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닷!)/끄적임

반드시 필요한 나 자신의 업그레이드

예예파파 2007. 3. 3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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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말하기가 쑥쓰럽지만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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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도 못한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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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사람을 보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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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바보 같은 짓이냐고 놀라지 말라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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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내 자신에게 화가 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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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웃기만 하고 진심은 전하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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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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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하는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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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에게 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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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때문에 싸우는 걸 바라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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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한사람이면 족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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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도 난 바보 같이 이런 모습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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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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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편한 이에게 안겨서 실컨 울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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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할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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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손을 내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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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을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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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함께할 이를 만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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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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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레드를 보고 이래저래 감동을 먹었는데..-_- 아픈일이 겹치다니..참..이래저래 준비하는 사람은
사랑을 하기도 힘든 것 같다. 더 나은 나중이라...T-T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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