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Work/PaperCrafts

포토박스 살돈이 아까워 박스로 만든 사연

예예파파 2022. 11. 19. 17:03
728x90
반응형

포스팅을 하든 게시글을 올리든 리뷰를 쓰든 물건을 두고 사진을 찍으려면 포토박스가 필요한데 이거 무슨..
10만원은 기본으로 넘어가니..그래서 그냥 수제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무엇을 받은 소포인지 기억은 안나는데..뭔가 3가지가 들어 있었던 필이 납니다. 아..그랑조...

여하튼 이정도는 커야 뭔가 될 것 같습니다. 상점에서 이정도면 대략 19만?!!!!!

원래 포토를찍을때 쓰던 PVC지를 마구 마구 잘라줍니다. 계속 말려서 재단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붙입니다.

재단과 마감이 엉망입니다. 그냥 처음은 그래 하면서 밀고 나갑니다. 

일단계 완성!!

한번 찍어 봅니다. 역시 뭔가 부족합니다. 광량이 부족해...형광등으로는 너무 부족해..

책 같은 것을 찍어보니 검정배경이 좋군요.

일단 엘이디 판떼기를 구해 보았습니다. 납뗌 그런거 잘 하지도 못하고 도구도 없어서 그냥 붙어 있는 것을 구했습니다.

그리고 달아 봅니다. 정면에서 켰다가 "아악, 내눈!!" 눈뽕 맞고 정신 차립니다. 

광량이 훨씬 낫습니다. 그러나 신경쓰이는 마감...

검정계열인 블랙 마징가를 찍어도 부담 없이 찍히는 것을 보면 광량은 충분한 듯 합니다. 엘이디 판이 5개!!!

뭔가를 만들어 본다는 것은 재미 있는데 초보라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마감도 쉽지가 않고..이래서 완제품을 사는 것인가..

그래도 비싸!!!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 되십시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