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Work/PaperCrafts

로봇 종이접기 작업기 -2 (부제 긍극의 합체)

예예파파 2020. 3. 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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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4 - [일상/일상의 소소함] - 드디어 왔다!! 로봇 종이접기 작업기 - 1


와 아무리 시간을 잘 내었다고 하지만 이틀 연속으로 이렇게 작업하는 거 나름 스릴 있고 피곤하군요 그래도 재미 있습니다.

저는 종이로 이렇게 창작을 한 것을 만드는 작업 자체가 신나네요 물론 제가 창조를 하면 더 좋겠지만 

앞으로 그럴 일이 많았으면 합니다. 일단 글 올라 갑니다.

변신합체 사진 가유~


오늘은 로봇 종이접기 시리즈 제2탄 '변신합체! 썬더타이거 로봇' 입니다.

파란색을 띄고 얼굴 모양이 왠지 제이데커를 보는 것 같습니다. 거기서 모티브를 따온 듯합니다.


2. 변신합체 썬더타이거 로봇


자 한땀 한땀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기체수가 제법됩니다. 뭔가 풍성해 보이는데 아쉬운 것은 종이 이기에 비닐테이프 같은 것을 살짝 붙여주어

고정을 시켜주지 않으면 너무 많이 두께가 풍성해지는 점이 있어서 어떨때는 정리가 잘 되지 않는 다는 게 있네요 이건 종이라는 물질 자체의 문제라..

이건 뒤에 한번 더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1) 썬더 크루저 전함 1-1호기 

약간 새로운 형태의 전함입니다 뒤에가 날개가 달려짐으로 인해 균형감이 있어 보입니다 저만의 생각인데 스타찡가의 퀸코스모스호 같이도 보이네요




2) 썬더트레인 전함 1-2호기

이것도 지금까지와는 다른 형태의 전함입니다. 멋있군요 트레인이라는 것은 어찌보면 로망이 담긴 기체를 의미한다고 할 수 있죠..

아마 은하철도 999의 영향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3) 거대 전함 2호기

두 전함이 합체 하여 거대전함 2호기가 탄생합니다.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전함 형태는 종이의 풍성함과 함께 입체감이 살아나서 어느 방향으로 보든

보기가 좋고 전시효과도 뛰어난 듯합니다. 물론 어린이 친구들은 가지고 놀아야 하지만..



3) 썬더 타이거 로봇

이제 우주선들의 합체와 변형으로 썬더 타이거가 완성이 됩니다. 전체가 파란색으로 경찰 로보를 연상시키는데요..

데X드 같습니다..흠흠

조금 심심한 느낌이 들죠? 네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모든 로봇은 더 커지고 아름답게 됩니다.



일단 전체 모습을 보면 이렇습니다 


이제 제가 바라던 긍국의 합체를 시전해 보려고 합니다. 이 합체는 필요한 것이 있는데 바로 인내! 

그리고 1권에서 만들었던 그 친구! 를 소환입니다.

설마 그 친구 만든거 어디론가 사라졌다거나 아이들의 장난감으로 공중분해 되었다거나 하지는 않았겠죠?

설마 그리 되었다 하더라도 여분의 종이가 있습니다. 그것마저도 없다고요? 근성으로 색종이로 접으시면 됩니다.

설명서는 다 있으니까요? 설명서도 없다고요? 자...진정하시고 제 포스팅을 참고 하십쇼..



자 이 책 기억나시죠? 책까지는 꺼낼 필요 없지만 부품들을 끼워 놓으셨거나 공중 분해 되셨다면 다시 만드시면 됩니다.

2권부터 있다고요? 자 책은 사서 읽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ㅋㅋ


자 슈퍼 파이어 이글을 이제 분해 해 보겠습니다. 너무 아깝습니까? 더 크고 놀라운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썬더 로봇과 파이어 이글 로봇을 각 부품별로 분리 를 합니다. 그리고 이들은 각자의 부품별로 강화가 되고 합체가 됩니다.

이걸 보면서 느낀건..역시 용자물 클리쉐다..미쳤다..종이접기로 이정도 생각을 하다니 

정말 여기에 취미가 없으면 불가능한 생각이다..

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작가를 욕한게 아니고 칭찬 한 것인 것을 아는 사람만 알겁니다. 

여하튼 각설하고..




4) 그레이트 파이어 이글 로봇

거대 로봇 이곳에 섰습니다. 크군요 이정도 완성품은 대략 얼마 하려나 에휴.. 

아 여담으로 파이어 이글의 검이 강화되어 파이어 블레이드 강화형이 됩니다.

좀 자세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크고 아름 답군요 이정도 크기 로봇이 있었던 것 같은데..아 맞다...

제가 처음에 만든 5권의 로봇이 있었군요 함 꺼내어 보겠습니다.


호 확실히 마지막 권의 로봇이 색감이 파스텔톤 비슷하이 제 취향이군요 각자의 취향이 있으니까요

자 이제 정리 들어가겠습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장단점 정리를 하지 않은 것은 1+2 합체 시스템 때문이었는데요 들어갑니다.

장점

1. 합체를 좋아 하고 용자물을 좋아 하면 그저 좋을 만한 아이디어와 양이 있습니다. 

특히나 앞선 책에서 만든 것을 다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좋습니다.

2. 전함의 변화가 좋습니다. 앞으로 표족이 아닌 다른 형태의 전함을 합체 시킬 수 있도록 한 디자인이 맘에 듭니다.

3. 종이 질감이 일반 색종이 보다 빳빳하고 잘 찢어지거나 하지 않아 몇번이나 접고 합체 해야 하는 목적에 부합됩니다.


개선했으면 하는점

1. 포스팅 내에도 적었는데 종이 특성상 만이 접히고 쌓이게 되면 두께가 장난이 아니라 로봇일 경우 합체 하다가 와르르 쏟아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저는 임시 방편으로 테이프를 살짝 붙여주었지만 합체시에만 사용하는 지지대나 거치가능한 집게류 아이디어가 필요할 듯합니다.

2. 다음권에서 해결된 문제인데 이 1,2권만 보면 사용지를 잘라 쓸때 본지와 붙어 있어 불편함이 있습니다 부록으로 떼어 쓰면 좋을 듯합니다.

3. 겹쳐 접기(예를 들면 다리와 고관절이 합체 되는 부분 접기) 같은 고난이도의 기술 등은 설명서의 첫 장면과 뒷장면만 보면 도대체 어떻게 접었는지 감이 안 올때가 있을 듯 합니다. 큐알 코드를 만들어 실제 작가님이 어려운 부분만 영상을 만들어 유튜브랑 링크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 해봅니다. 


뭐 이리 저리 적었지만 단점 찾기가 쉽지 않은 수작 입니다. 

다만 제가 만들면서 이건 개선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한 부분이라. 

단점이라 적지 않고 개선점이라 적었습니다. 자..이제 전함들이 남았네요 

이제는 초혼을 만지든지 책을 읽으며 잠시 쉬려고 합니다. 

남은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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