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닷!)/끄적임

마음이 너덜너덜..

예예파파 2021. 11. 12. 16:24
728x90
반응형

 

SNS하면서 단어 선택 잘 못해서 이리저리 휘둘리고

사과하고 그렇다고 그 사과가 받아진 것 같지도 않고.

삼촌이 조카가 났는데 보러 오지 않는다고 

사과하고..

그런 조카 보러 가지 않겠느냐고 아내에게 얘기 했다가 

그런말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내가 생각이 없어서 여러군데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아프게 하고 힘들게 하고 그렇다.

그런데 나는 누구에게 사과 받고 누구에게 위로 받을까...

이런 일을 허락하신 분도 하나님이신데 하나님은 내게 사과할 생각 전혀 없으신 것 같고.

하...일도 손에 안잡히는데 갈 곳은 없네..

계정 탈퇴를 하려고 해도 계정 탈퇴 하려고 투자한 시간이 무려 2시간이 넘어서 실패..

맘 추스리는데 아직도 머리가 어질 어질.. 열받는데 마냥 화낼 수도 없고

나의 무능함과 처신 없음에 화가 나고 또 이렇게 하나 배우고 가나 이런생각하니 갑갑하기만 하고..

처음부터 지혜가 있고 일 처리 잘하고 그런 사람 얼마나 많은데 나는 이렇게 배우기만 한 걸까..

728x90
반응형

'일상(일기닷!) > 끄적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를 진짜 가로 막는 것은 ‘나’입니다.  (0) 2022.03.23
세상에 의지할 것 없음  (0) 2021.12.24
40초 한탄  (0) 2021.10.18
말조심!  (0) 2021.09.01
와신상담 해야 할 때.  (0) 2021.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