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목표 세우기전, 버려야 할 습관 8가지 (Feat. 이율곡)

새해계획은 모두가 잘 세운다 그러나 결국 1개월도 안되어 실패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 이유는 근본을 잘못 

생각하기 때문이다 먼저 고쳐야 할 것이 있고 그게 바탕이 되어야 계획이 이뤄진다. 

옛 우리나라 성인들이 입지(뜻을 세우기)전 얘기하는 반드시 깨뜨려야 할 옛습관 - feat 이율곡

첫째, 마음과 뜻을 게을리하고, 몸가짐을 제멋대로 하며, 그저 편안하고 한가롭게 지내기만을 생각하고, 원칙과 법도에 맞게 사는 삶을 싫어하는 것이다. - 게으르며 법을 지키지 않는 삶

둘째, 항상 돌아다니는 것만 생각하고, 스스로 마음을 지키려고 하지 않으며, 여기저기 어지러이 드나들고, 헛된 말만 하면서 세월을 보내는 것이다.  - 절제 없는 삶

셋째, 세상 사람들과 같은 것을 좋아하고 다른 것은 싫어하며, 세상 풍속을 따라 하는 일에 열중하고, 조금이나마 자신을 고치려고 하다가도 남들이 이상하게 볼까 봐 두려워하는 것이다.  - 자기주관이 없는 삶

넷째, 말과 글로 세상 사람들에게 칭찬받기를 좋아하고, 경전에 있는 문장을 가져다가 겉보기에만 그럴싸한 글을 짓는 것이다.  - 중심없는 관종의 삶

다섯째, 별 내용도 없는 편지 쓰기에 공을 들이고, 술 마시기와 거문고 연주를 업으로 삼아 한가롭게 세월을 보내면서 스스로를 깨끗한 운치를 가진 사람이라고 여기는 것이다.  - 생각없이 사는 삼

여섯째, 자신처럼 한가롭게 노는 사람들을 모아서 바둑이나 장기를 두면서 배불리 먹고 마시는 것으로 하루를 보내면서 남과 다투고 싸우기를 일삼는 것이다.  - 방종의 삶

일곱째, 돈이 많고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을 부러워하고, 가난하고 천한 것을 싫어하며, 저렴한 옷을 입고 값이 싼 음식을 먹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것이다.  - 자신부정의 삶

여덟째, 좋아하고 즐기려는 욕망을 절제하지 못해 이를 마음속에서 끊어 없애지 못하고, 재물과 이익과 음악과 여색에 깊이 빠진 나머지 이를 달콤하게 여기는 것이다. - 방종의 삶2

율곡은 이런 나쁜 옛 습관 8가지를 나열하면서 이것들은 입지를 견고하게 하지 못하게 하므로 용맹스러운 마음을 발휘해서 마치 단칼로 뿌리를 잘라버리듯이 없애버려야 한다고 말한다. 또 그렇게 삶에서 이를 완벽하게 뿌리 뽑은 사람만이 진정한 의미의 공부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에이트: 씽크> 에서 발췌

에이트 : 씽크 - 이지성 지음/차이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