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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ing with the ball 3 by Tambako the Jaguar |
머리에 두통이 올 정도로 내가 하는 일에 고민을 하고
바쁘지도 않은데 바쁜티를 낸 것은 아니고 하루를 알차게 살고 파서 조금 과하게 움직인 감은 있지 않나 싶다.
그 만큼 내가 하는 일에 조금의 후회는 있지만 정말 그만 둘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지..
뜬 금 없이 전화로 딴 곳을 가 볼 생각이 없냐느..ㄴ
운전을 하지 못해서 팀이 흔들린다..생명을 다루는 일인데 그것으로 억지로 시킬수는 없기에 등등 뭔가 뜬구름 잡는 소리가 오갔던것 같은데..
뭐지? 대면을 해서 얘기를 해도 뭐 할 것인데 울 크리스천은 술은 안먹잖여..취중진담도 아니고..
여러 고민 가운데 가장 적합하단 인물에게 물어보았더니 결국 여러 가지 일은 핑계고 내 스타일 문제..남들처럼 북적북적하게 일을 만들어 내지 못하는 스타일
남들에게 뭔가를 보여주기 위해 일하는 스타일이 아니라는 거다...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전문가적인 생각은 필요하고 전문가적인 공부는 필요하다. 남을 원망 할 일은 아니고 이제 내가 깨닫고 다시 일어 서야 할 시간..
이 일이 스타카토가 될지 이음표가 될지는 알 수 없지만(그렇다고 사람에게 엎드리고 싶진 않다)
내가 어떤 자격을 얻을 때까지 기도하는 수 밖에 없겠다.
아울러 계속해서 하루를 알차게 살자는 프로젝트도 계속 감행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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