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닷!)/일상의 소소함

ktx의 불편한점

예예파파 2011. 8. 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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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정도 일과 학교일로 기차를 자주타게 된다 공기업인 Ktx이다 보니 불편한 것들이 여과없이 드러난다

1.일단 기차자체가 불편하게 만들어졌다
새마을호처럼 넓직하게 앉을수있는것도 아닌데다가 두사람이 안기엔 너무좁아서 덩치큰 어른둘이 앉게된다면 알게 모르게 신경전이 펼쳐진다 특히나 골반에 문제가 있어서 다리를 벌릴수 밖에 없는 어르신들에겐 지하철에서도 당당하게 벌리던 다리를 필연적으로 벌릴수가없어 여간 불편한것이 아니다. 몸을 제대로 젖힐수도 없는 구조라 자고일어나면 몸여기저기가 비명을 지른다.

2.서비스가 엉망이다
스튜디어스의 친절은 바라지도않는다 그다지 그들에게 도움 받을일도 없고 그들을 성가시게 하고싶지도 않다
전광판에 내려갈 차량의 표시가257번이라고 나왔으면 해당하는 차량의 번호도 257로 바뀌어야 할것이 아닌가 그러나 출발하기 10분전까지도 차량의 번호는 바뀌지 않아서 여러사람 헛갈리고 해메게 만든다

3.쓸데없는 자체서비스
여러가지 사정으로 일반실은 기본이고 특실도 타보았다 솔직히 의자간 간격이 넓어졌을 뿐이지 의자의 불편함은 그대로다 제공하는 서비스도 과자 물 안대정도 이런거해주면서 2만원을 더받아 먹냐 오히려 일반석에서 불편하게 속아온 보상이라도 받고싶은 심정이다.
자기들 딴에는 표를검사한다고 객실밖에서 바람 쐬는분들을 닥달하고 표 내놔봐라 한다지만 객실내에서 조용히하고 담배 피지마세요 광고만 하지말고
절제좀 시키지
전화로 떠들어대고 이어폰 없이 커다랗게 방송보고 아이들이 떠들든 말든 관망만하며 폰겜소리를 자랑스럽게 내고있는 개.념들이 난무함에도 불구하고 그냥 흭 지나가는 센스는 또뭐냐? 할일을 제대로하고승객에게 표를 요구해라

4.포화상태인 전산망
많은이들이 쓰는 코레일 자랑스럽게 여길만도한것이 표예매한것을 스맛폰으로 확인조차도 안되어서 안냐원에게줄을 서게하시는감 평소에 서버점검을 어떻게 하길래 코레일 프로그램이 일상 시간에 폭주를 하냐 명절예매 폭주도 조작한거 아니냐는 의문까지든다 덕분에 밥도제대로 못먹고 기차안을 서성였다.

이 외에도 불편한것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지난 3년간 고쳐진것이 없다 그냥 몇번타는이들은 잘 모를 수도있지만 매번타야 하는 이들은 이 불편들을 늘 감수해야 한다 내글 외에도 참 많은 불만의 글들을 봤다 시정은 개뿔이란 소리다 너희들 그러다 큰일 난다 조그만 불안사항들이 모여서 어찌되는 지는 겪어봐서알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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