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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ion]우리가 알고 있는 시간이 과연 그들의 시간일까 - 아이들의 시간(こどものじかん)

예예파파 2011. 5. 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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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아이들의 시간 ( 2007 년 ) 
 원제 こどものじかん 
 영제 Kodomo no Jikan 
 부제  
 감독 스가누마 에이지 (菅沼栄治) 
 원작 와타시야 카오루 (私屋カヲル) 
 각본 오카다 마리 (岡田麿里) 
 제작 디오미디어 (구 스튜디오 바르셀로나) 
 저작권 ⓒ 私屋カヲル/こどものじかん製作委員会 
 음악 니시다 마사라 (西田マサラ) 
 장르 드라마 
 구분 TV-Series 
 총화수 25 분 X 12 화   제작국 일본 

 
에또..일단은 케릭터 소개 부터..

 이 작품이 나온지는 꽤 되었다. 나왔을 당시 상당한 센세이션을 일으켰는데 문제는 비슷한 이름의 성인용 애니메이션과 겹쳐서 잘못 찾는 경우도 있어서 더욱 그쪽으로 상승세를

타버렸다는 것이 문제가 된것..본래 내용상으로도 낯뜨거워지기 쉬운 선정적인 내용이 있어서 말이지 베스트 아니메에서는 성인 등급을 매겼더구먼..

나도 보면서 깜짝 깜작 놀랄 정도의 노골적인 표현에 흠흠..하기도 했는데 문제는 이 작품이 말하는 내용이다.

처음 담임 교사로 부임한 교사 아오키는 그 학교 그 또래에서 가장 문제반을 맡게 된다. 여기까지는 무슨 초등판 시스터엑트 같기도 하다. 

역시나 그 반을 장악하고 있는 무시무시한 악당 세명을 만나게 되고 최종보스는 코코노에 린 이라는 아이..(칸지로 9가 두번 있는데 역시 한자 읽는 것은 어렵다.. -_-) 

교사로서 초보이기에 부딪치고 부딪치며 악동 3명의 맘을 열어가지만 그 여정은 간단하지가 않다. 어린 영혼이 받은 상처는 제법 만만치가 않다.

그녀들이 받지 못한 사랑은 삐뚤어진 형태로 초보교사에게 어택으로 돌아오고 순진한 이 청년교사는 맥없이 쓰러지기도 하고 동료교사에게 꾸지람을 듣기도 하며

 그녀들의 맘 속에 못을 하나 하나 뽑아 간다.

코코노에 린 - 어머니를 일찍 잃은 상처와 자기를 돌보는 레이지의 상처 가운데 자란 아이..그렇기에 자기가 좋아하는 감정의 크기를 조절하지 못해 일어나는 일을 벌이곤 한다. 그것이 이 작에서는 노골적 묘사로 변하긴 하지만서두 -_-

 

카가미 쿠로 - 머리가 까매? -_- 여하튼 주인공을 '동정'(일본에서 쓰는 총각 딱지를 떼지 못한 이를 놀릴때 쓰는 몹쓸 표현)이라 놀리는 전형적인 S기질이 있는 아이. 코코노에 린을 처음에는 미워하고 이용하려 했으나 지금은 백합요소를 보이고 있다.

 

우사 미미 - 주인공이 오기 전 교사에게 심적인 상처를 받아서 학교로 나오지 않던 아이, 지금은 주인공의 인도로 충분히 학교 생활을 누리고 있다. 주인공을 좋아 하지만 어른 스런 생각에 어찌 할 바를 모르고 있다.

 
이상 위의 세명이 악동이긴 한데 미미는 악동에게 휘둘려 같이 따라 다니는 아이 정도^^ 이 세명이 어찌 그리 선생을 괴롭히는지 바람 잘 날이 없다. 그런 아오키를 좋아 하는 선생이

있었으니 이로서 삼각 관계가 (응?)

호우인 쿄코 - 착한 심성에 아이들을 좋아하고 아오키를 잘 챙겨준다. 첨에는 그냥 놔 둘 수 없다는 생각에 아오키를 돌봐주었으나 아오키의 아이들을 향한 성실함에 서서히 그를 향한 맘이 커져 가는데 덕분에 악동 3명의 타겟이 될 때도 있다.

 
 아이들은 순수 하다. 날 때 부터 죄인이란 말도 있고 , 성악설이란 말도 있다. 하지만 아이들이 배우는 것은 바로 먼저 세상을 살았던 어른 들에게서이다. 

마치 하얀 종이에 바로 다른 색이 물들어 버리듯이 아이들의 때에 더욱이 그들은 주위의 환경에 민감해지고 그것을 표현해 보고 느끼며 반응한다.

그런 그들이기에 자신들을 가르쳐 주어야 할 이들에 대한 반응도 크다. 그들이 맘에 들던 맘에 들지 않던 그들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초등학생들이 음란한 행위를 하며 담배를 피며 술을 마시는 것이 (물론 이 작품에는 그런 것은 없다.) 과연 그들이 악해서 일까 그들이 본 것도 없이 배운 것도 없이

그런 것들을 행하는 것일까  아이들의 시간 그들이 시간은 그들에게도 그들을 품어 주고 사랑해 주어야 하는 이들에게도 중요한 시간이다. 그들만의 시간이기도 하지만

그들을 위한 시간이기도 한 것이다.  이 작품은 미국에서는 어린이를 이용한 성인 비디오라는 명목하에 방영금지 되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나 공공연히 일어날 수 있는 

일상(원래는 일상이 되어선 안되는)을 노골적으로 보여 준 것이 아닌가.. 아이들의 시간에 무엇을 하고 있을까 나는..

사실 나도 아이들을 가르쳐 보지 않았다면 이 작품을 로리콤들을 위한 조금은 야한 애니로 치부해 버렸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조금은 고민을 해볼 수작 중 하나라 생각 한다. (뭐 수위는 조금 낮추어야 한다고 생각은...뭔산..)

 


오프닝  - 렛츠! 공주님처럼 안기기 (れっつ!おひめさまだっこ)




엔딩 - 하나마루☆센세이션 (ハナマル☆センセイショ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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