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있었던 일이다. 1년 반 정도 알고 지낸 지인으로 부터 차단을 당했다. 식사로 심방 중인데 전화가 와서 카톡으로 일이 마무리 되고, 좀 있다 전화를 드리겠다고 했다. 일은 30분정도가 걸렸고 지인이 내게 돈을 받고 구해준 물품이 집에 도착했길래 택배 도착했다는 카톡을 보낸 것이 35분쯤이 지난 시간이었다 근데 뭔가 싸했다. 카톡의 프로필 사진이 공란이 되어 있다. 분명히 지인의 프사가 있었는데(고양이 얼굴)이 보이지 않았다. 뭔 일이 있겠지 싶어 생각하는데 글을 읽지가 않았다. 일단 밀린 일 때문에 카톡으로 연락을 줬기에 일을 마무리 하고 전화를 하려다 우연히 내가 가입한 까페에서 톡이 왔다. 탈퇴가 되었단다. 응? 이 카페는 그 지인이 나를 초대해서 들어가게 된 카페이다. 그제서야 뭔가 이어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