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 in Life/ani

[Ani]적과의 따뜻한 우정 - 정들면 고향 코스모스 장 - 황당용사 욜라세다

예예파파 2010. 3. 29. 06:00
728x90
반응형


住めば都のコスモス荘 すっとこ大戦 ドッコイダー 라는 긴 이름의 원작이며 코믹스로도 건재 우리나라에선 '황당용사 욜라세다'라는 제목으로 투니버스에서 방영 되었당

멋지지 않은가..그 그렇습니다. 많은 특촬물의 패러디가 이 만화에서 나옵니다. -_-


일단은 날림 포스팅 제2호 이기에 대충 가겠습니다.(퍼억..)

특촬물 패러디로 이야기가 진행됨에도 그 오리지널 성은 볼만 합니다. 우주 연방군이 쓸 변신 슈트의 결정의 일환으로 지구에까지 실험전으로 오게 된 한 소녀로 부터 이야기는

시작 됩니다.

이래 뵈도 한 회사의 중역이랍니다. '돗카이다' 라는 슈트를 주인공에게 넘기고 무조건 이기라며 부추키지만 언제나 실수 연발..


돈도 없고 직장도 없고 앤도 없는 주인공은 그저 슬플뿐..그런 그에게 변신 슈트 실험 아르바이트라는 무시무시한 시련이 닥치는데..

변신 슈트를 착용 하게 된 주인공은 차례 차례 많은 적들(우주해적, 괴수, 동물?, 등등)을 조우 하지만 결국 알고 보면

코스모스장이라는 맨션형 아파트에 사는 다정한 이웃들이다. 서로의 정체를 밝혀서는

이들간의 계약들이 무효가 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서로의 정체를 숨기며 각 이웃에게 미소를 짓는 상황.

눈치를 챌만 하면서도 각 이웃에게 다정한 관계를 유지하는 악당과 히어로의 경계는 점점 허물어져 가고..

평화로운 일상 가운데 약간은 시글 벅적한 일상

그것들이 조합이 되는 가운데서도 별로 지루하지 않은 작품이다.

오히려 악당이라 불리웠던 이들의 마음이 점점 치유되어가며 다정해져 가는 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이 작품을 보는 또하나의 즐거움이라고 하겠다.

 

완벽한 악은 무엇이고 완벽한 선은 무엇일까...어차피 인간은 모두 죄가 있고 그 죄를 자기도 모르게 뿌리고 다니는 것이다. 같은 죄인끼리 비방을 할 수 있을까

극악무도한 죄인도 결국 우리의 관점의 차이...라는 인상을 주는 애니이다. 현. 많은 악당들이 등장하는 TV를 보자면 이런 얘기는 참 위험하긴 하다만..

이래저래 마음 아픈 얘기는 잠시 접어두더라도 약간의 웃음과 따뜻함을 가져다 주는 SF물이라 하겠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