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CCS 그렌라간이 왔습니다.

그렌라간은 워낙 유명한 애니가 되어서 그닥 설명은 필요 없을 듯 합니다.

다만 한가지 이 만화의 모티브는 놀랍게도 겟타 로보입니다. 고 이시카와 켄 선생님과 함께 일하시던 분이

그렌라간의 작업을 맡으신 분중의 한분인데요 모티브나 컨셉등이 겟타선으로 인해 진화해 가는 게타의 모습을

많이 닮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천원돌파 그렌라간은 우리가 잘 아는 겟타엠페러를 볼 수 있는 그림이죠

각설하고 사진 들어갑니다.

남들은 다 받았다는 그 CCS그렌라간 식상하지만 저는 새것으로 보고 갑니당

카톤박스부터 심상치가 않습니다.

아트박스가 끝장이군요...크 뽕이 차오릅니다. 

뒷표지,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명대사죠..

옆의 모습도 잘 나왔습니다.

뚜껑을 열면 나선이 반겨줍니다 크..아트박스 미쳤습니다. 시동 드릴이라도 들었나 봤더니 없더군요..

루즈는 제법 많습니다 일단 몸 구석 구석 드릴을 달아야 하기 떔시...

일단, 큰 드릴을 달아봅니다. 크고 해서 관절이 버티려나 걱정이 되는데..

의외로 어중간한 높이를 버팁니다. 

조금더 올려볼까?!

오오!! 나의 드릴은 하늘을 뚫는 드릴이다!!!

자, 그 유명한 기가 드릴 버전으로 나가봅니다. 

드릴을 붙이는 부분이 자석으로 되어 있어 저렇게 붙일 수 있습니다. 

크 이 모습의 실현만 해도 할 것 다했네요

뒷태도 멋있습니다.

사실 이친구는 목이 토르가 된 친구였습니다. 좋은 대체품을 구하게 되어서 감사히 목을 고치고...

허벅지도 벌어졌으나 순접 신공으로 잘 붙였습니다.(중간 실수로 지문이 묻은 건 안 비밀)

무게감이나 가동성 그리고 연출 도색 나무랄때가 없는 물건입니다. 다만 초반에 만든 물건이라 곳곳의 내구성이 문제가 되는 잇슈가 많은 녀석이죠 목이라든가 어깨라든가...저는 허벅지 까지..

여하튼 어느정도 정리가 되면 이만한 그랜라간 제품이 없습니다 대적할 만한게 코나미 것 정도일까...

아직 못구하신 분이 있다면 개봉 확인품으로 구하면 더 맘 편하게 구하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만 해 봅니다. 

좋은 밤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