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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부터 어머니께서 바쁘게 움직이신다. 몸이 약하신데다 옷가게를 하시느라 하루종일 서 계셔서 몸이 많이 좋지않아서 아침에는 아버지보다 늦게 나가시는 편인데...
알고보니 아버지랑 오랜만에 등산을 하시기로 하셨단다. 일단 무리는 하시면 안되니까 가까운 성지곡 쪽으로 쭈욱 돈다고 하셨는데 나는 두분이 함께 나가셔서 걷는다는자체에 무지 기쁘다.
오래 함께 사셨지만서도 그 나이때의 여러 부모님들꼐서 겪고 계시는 서로간의 언어의 코드가 맞지않아서 함께 일하시는 가운데서도 맘이 상하셔서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많이 봐왔기에..이번기회는 흔치않은 절호의 찬스~ 라고나 할까-_- (무슨 미소녀게임의 루트 생성하는 기분이다.)
뭐 어찌되었든 아직 결혼도 하지못한 입장에서 아버지 어머니가 서로에게 행복해 하시고 하시는 모습을 많이 보고 싶다. 많이 본 후에 나도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싶은 것이 꿈이니까.(수 많은 꿈중에 하나-_-)
나가시는 뒷모습을 사진으로라도 찍어드릴껄 그랬나..여하튼 잘다녀 오세요~ ㅋ(실시간 중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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