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뢰매2 커스텀을 구했습니다.

우뢰매 하면 말하지 않아도 아는 그런 시리즈 입니다. 저는 1탄도 엄청 감동있게 보았지만 2탄을 더 선호하는 이유가 프라모델 

완성품이 젤 기억에 남아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1탄의 완성품을 가지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작품은 최강우라는 빌런이 왕룡감독이 직접 분한 작품입니다. (유명한 한국판 북두신권감독)

여하튼 그렇기에 계속해서 봐오던 물건이 있었는데 바로 

이 친구 입니다. 모 갤러리에 전시되고 있었는데 눈독을 들인 것이 커스텀 되어서 어느정도 가동이 되는 녀석입니다.

그렇기에 변신을 포기했죠..그래도 제게는 추억이 있는 친구라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는데 

계속해서 용돈으로 모으던 쩐이 띵 하고 어느정도 차서 휴가가 온김에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 커스텀이라 내구성은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혹자님의 말에 의하면 고전 프라는 조심스레 다루어야 한다는 말이 생각이 나는 군요

가지고 와서도 여러가지 일이 많았지만 웃으며 넘겼습니다. 이녀석이 좋아서 ㅎㅎ

색감이나 크기가 예전에 가지고 있던 그녀석이랑 제일 닮았습니다. 

원래는 가동이 이렇게 되고 다리를 뻗어주는 정도인데 커스텀이 되어서 

이 정도의 가동성을 보여 줍니다. 

작품을 본지가 꽤 되어서 저런 빔 라이플을 들고 있었던가...장난감 군단과 싸웠다는 건 기억이 나는데..

자세히 보시면 볼 조인트가 커스텀 되어 있는게 보입니다.  원 프라는 그렇지 않죠..

가동 때문에 여기저기 접합부분으로 떼운 것이 많아 변신이라고도 할수 없는 부분까지가 여기까지 입니다. 

그래도 봉뢰응(초합금혼)이 있으니 정신승리 하고 있습니다. (어머니 집에 있다는 것이 함정..)

여하튼 추억의 우뢰매2를 영입하게 되니 좋네요 ^^ 득템하시고 좋은 날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