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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겨울왕국2' 를 보고 [약스포주의][결말포함]

예예파파 2020. 3. 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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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이 끝난지는 한참 되었는데 한참이 지나야 집에서도 볼 수 있기 때문에..(아! 카카오페이지 볼 수 있지!)


이제서야 아이들과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날을 위해 준비했다!!)


평화롭게 마법으로 스토리 진행중인 엘사와 안나 이때는 마법을 잘 썼네요

마침 아빠가 들어와 숲속에 관한 얘기를 해 줍니다.

엘사와 안나의 할아버지가 등장하게 됩니다 숲의 사람들과 평화 협정을 맺으려고 하는데...









<경고!!!!!!>


이 이 후 포스팅 내용에는 대량의 스포일이 될수도 있습니다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하신 분은 뒤로가기 해 주시고 내용을 알고 보셔도 상관없으시거나


이미 영화를 보시고 오신분은 스크롤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젊었을때 아빠의 모습입니다. 훈훈하군요

전쟁놀이 아닙니다 실제 상황입니다. 칼부림이에요..디즈니 작품이라 피가 안튀는것일뿐..


이런 일이 있은 후 그 숲이란 곳은 폐쇄되었고 폐쇄 된 체로 사람들에게 잊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야기는 평화로운 아렌델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색감이나 대화가 정말 평화롭게 보입니다.

영화에서는 이 장면을 보여주며 안정감 있는 가족의 모습이란 것을 잠시 보여줍니다. 엘사와 안나는 1편에서 부모님을 잃었지만 다른 가족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엘사는 이제 다시는 이 평화를 놓치고 싶지 않아서 자신에게 들려오는 소리를 외면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외면에 대답하듯 아렌델에 위기가 찾아 옵니다. 강한 바람이 몰려와 사람들을 산위로 몰아갑니다.

트롤 오빠(할아버지?)에게 국민들을 맡겨놓고...(아니 왜? 국민을 트롤에게 맡겨?) 일의 원인을 찾아 나섭니다.

숲속의 입구까지 들어온 식구들..

그리고 익숙한 얼굴의 얼음상을 발견?!!

감동과(어디가?)

사랑의 외침과(처절함)

아픔을 다시 한번 더 겪는 가운데

주 터지기도 하고..

물의 정령 득템!!!

그리운 얼굴을 만납니다.

그리고 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진실을 알자마자 얼음이 되어가는 엘사 (제생각에 이건 자라기 위한 변화 하기 위한 번데기 과정이라 생각이 되더군요)

그리고 다른 길을 가는 줄 알았던 안나와 울라프도 진실을 보게 됩니다.

엘사의 정지 상태로 인해 울라프는 사라집니다.

그리고 여왕의 귀환!!!

커플의 귀환!!! T_T


자매의 상봉

이 작품에서 특혜를 받은건 안나도 있지만 엘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두렵고 떨림으로 자신 앞의 진실에게 한 발자국 나아갔을때 원래 누려야 했던 행복을 다시금 누리게 되는 엘사..

우리에겐 누구나 알아야 할 진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알려면 원래 가지고 있던 것을 잠시 내려 놓거나 옳겨야 되는 상황이 일어납니다. 잠시의 평화를 누리기 위해 그냥 그자리에 있느냐 아니면 진실을 알고 원래 내가 누려야 할 것을 누리느냐


오히려 겨울 왕국 2편은 그것을 저에게 가르쳐 주는 듯했습니다. 오히려 역동적이고 오히려 더 진하게 무언가를 전하려는 발버둥이 보이는 작품이었습니다. 


물론 덕분에 우리 아이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구요..


이 시기에 자기 관리 잘하시고 코로나 19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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