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닷!)/끄적임

바이러스 하나 때문에 온 세상이 힘드네요(부제- 28주 후가 생각 난다..)

예예파파 2020. 2. 2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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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 메르스때도 그랬지만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하면 제일 무서운것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확진자는 하나 둘 나오기 시작하죠..

자기가 걸릴 줄 누가 알겠습니까 그리고 자신을 스쳐간 사람인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것을 모르기 때문에 바이러스의 퍼지는 것이 더 무서운 듯합니다. 

게다가 얼마전에 부산에 나타난 확진자. 

음성으로 판명 났던 분의 자녀가 그렇게 되었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그분의 음성 양성 여부를 떠나 한 영화가 생각이 났습니다.

28주후 라는 영화인데요. 이 내용은 앞서 개봉한 28일후라는 영화의 속편인 소위 말하는 좀비 영화입니다. 

좀비 러쉬를 처음으로 만든 영화이기도 합니다. 1탄만큼 2편도 성공을 했고요 

제가 말하자고 하는 이야기는 이것입니다. 


[[ 한 집에 거주하던 남자가 집에 좀비 러쉬가 일어나자 아내를 버리고 도망가게 됩니다. 그리고 안전한 곳에 머물게 되죠

그리고 자신의 자녀들이 프랑스에서 돌아오게 되는데 이 겁없는 아이들이 엄마가 있던 곳으로 찾아 갑니다.

물론 아빠는 자기가 엄마를 버리고 왔다는 얘기를 하지 않았기에 아이들이 엄마찾아 간거죠

거기서 아이들은 좀비로서가 아닌 사람으로서 살아있는 엄마를 발견하게 됩니다. 

우연찮게 엄마는 좀비바이러스에 대한 항생체를 가지고 있었던 거죠. 그리고 엄마와 함께 피난처로 오게 됩니다.

문제는 여기서 벌어집니다. 아내에게 너무 미안했던 남편은 병실에 격리되어 있던 아내에게 찾아가 미안하다며 입맞춤을 합니다. 

자 상식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아무리 항생체가 있다 하더라도 그 수많은 좀비떼에게 물렸던 엄마는 보균자 입니다. 

그런데 이 철없는 아저씨는 그런 짓을 하게 되는데 격리고 묶여 있는 엄마가 힘이 있습니까 좀비로 변한 아빠에게 당하고 맙니다.

그리고 안전한 곳이라 여겼던 그 장소는 지옥이 됩니다.]]


불안에 찌든 이 상황가운데 참 영화 잘 만들었네 생각이 드는건 바이러스의 확산을 좀비의 움직임으로 잘 보여주는 구나 싶은 

생각이 드는 군요. 그냥 여러상황이 겹쳐 보이게 됩니다. 


이 시기를 이용해서 더 악한 일을 하려고 하고 피싱이나 스미싱을 하는 분은 돈독이 오른 것인지 그냥 자신은 건강할것이라 

생각을 하는지 의문이군요

일단 현실은 여기저기 확진자가 나타나는 이 시점에 확진자도 그리고 모든 이들도 강건함으로 이겨내셨으면 합니다.

빨리 치료제가 개발되어 이 흉흉한 분위기가 걷혔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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