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닷!)/끄적임

쉬고 싶다..

예예파파 2020. 2. 1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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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연식이 오래되고 수리비와 정비비가 많이 나와 사느냐 마느냐 가운데 있고 (사실 살 돈은 없음)

그 와중에 내가 받은 월 사례비도 부족해서 나에게 분배 되는 용돈이라는 것도 점점 없어질 위기이고

그래서 가정 비를 마련해 보려고 물건을 팔려는데 어떤 미친 놈이 달려들어 미친 소리를 해대고 (바로 차단.)

'어차피 물건이 문제가 아니고 가격이 문제 아니냐 내가 돈이 별로 없으니 낮추어라' 는 도대체 어디서 배워 쳐먹은 공식이고 말투고 정신머리인지...

네고도 저딴 식으로 하면 거의 정신병자 수준이지..까페에 어떤 분은 그냥 말 끝에 ㅋㅋ 넣었다고 기분나쁘단 소리까지 들었는데 

요즘 미쳐 돌아가는 이들이 왜 이리 많은지..미치넘들 사이에 있으니 서로가 미친 사람이 되어가는 악순환인건지..

새벽에 다른 사람들 추워서 히터를 틀어 놓았는데 자기가 갱년기라고 덥다고 끄라고 하는 사람 그리고 아무 상관도 없이 덩달아 박수치는 인간은 또 뭐냐...

아니 더우면 자리를 바꾸면 되지 히터 앞에 떡 앉아서 히터 끄라니..어이가 없다. 진짜..

그리고 오전에는 2.14일에 맞추어 함께 하는 이들에게 나누어 주려고 초콜릿을 샀는데 이제서야 품절이란다 당일에...미친놈들...

재저을 아끼기 위해서 미리 사둔 상품권으로 주문을 했는데 그 포인트가 붕뜬건 기본이고(내 쌩돈으로 매꿔야 하네..)

당일날 예고를 함으로 인해 대처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드는 이 미친 회사는 뭐야...이름도 알만한 YESXX (책방이지만 딴것도 팜)

위에분은 실컨 어디 쉬고 오셔놓고 일 제대로 하라고 으름장을 놓고 가고...허...진행 하려고 했고 다른거 빡센일 맡겨서 하고 있었습니다만..

그거에 대해선 오히려 옆 동료가 삽질 하지 말고 제대로 하라는 얘기나 늘어 놓고..

쉬고 싶다...그래도 쉴수 없다는 것이 위로가 되는 건지..

3년 동안 뻉뻉이 돌린거 치곤 괜찮지 않냐고 자위해야 하는 건지..

이틀동안 정신을 쏙 빼놓는 구먼 제일 가까운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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