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닷!)/일상의 소소함

[일상] 추석 열차 예매 전쟁 - 어떻게 할 것인가!!

예예파파 2011. 8. 10.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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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가지고 있는 분은 당일에 기차를 타야 하는 분에게는 이때 온다는 추석 명절 대란..

방금 전쟁을 치르고 온터라 한마디..

몇년째 추석 예매를 치르고 난 뒤 느낀 점은.. 역시 인터넷 익스플로어로는 무리다. 나중에야 될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이 선점하고픈 표를 사고 싶은 상황에서

초반러쉬를 뛰고 싶은 사람이 많을 터..주로 내가 노리는 시간대는 그것을 벗어난 것이라 의미 없다고 보지만 나름 2시간을 넘어서는 긴장감은 사람을 피곤하게 한다.

그냥 빠른 예매를 마치고 쉬는 것이 진리(?응) 새벽 부터 일어나서 8시까지 모니터 화면을 응시하며 잘 돌아가지도 나와 주지도 않는 화면 보며 가끔 화면이 뜰때는

보고 싶지도 않은 '고객님 죄송합니다. ' 화면만 뜰 뿐이라 상당히 괴로울 때가 얼마나 많은가...-_-

이런 꽁수를 가르쳐 드리면 어차피 블로거들끼리는 쓸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퀘적한 예매를 위해서..(물론 아는 이들도 있으리라..)

어차피 예매를 할때는 Active X를 쓰지 않기 때문에 크롬을 쓰는 것이 낫다. (혹자는 불여우를 쓰라고도 하는데 브라우저 3개를 돌리기에는 무리-_-)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까지 해 보면서(예매 취소 같은 경우) 하려면 브라우저를 익스플로어를 3개 띄우는 것 보다는 차라리 로딩 속도가 짧은 크롬과 익플을 띄워서

하나는 로그인으로 확인하고 하나는 예매를 하는 것이 빠르다. (예매 속도도 초반러쉬는 크롬이 훨씬 빠르고 안정적이다. '고객님 죄송' 화면이 잘 뜨지 않는다.)

물론 이게 브르조아니 뭐니 하는 것도 있지만 인터넷 속도도 관련이 있어서 정 자기 집의 속도가 의심스럽다면 차라리 PC방에서 밤샘을..

나 같은 경우에는 꽁수로 동생의 데스크 탑과 나의 노트북을 동시에 놓아 두고 번갈아 가면서 접속 시도를 했었다. (결국 이전 보다 짧은 시간에 클리어!!)

남들은 일요일이 휴일이지만 나는 일하는(?) 날이라 겨우 하루 집에 갔다가 올수 있어서 예매를 하고도 허무했지만 (나의 동료들 중엔 못 가는 분들도 허다할 듯..)

그래도 갔다 올 수 있는 것이 어디냐..하고 위로중..추석은 9월인데 벌써 그때일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다..적어도 혼자서 내려가는 것은 막아 보려고 했건만..

여전히 옆구리는 시릴 뿐이고 여름은 더운데 어찌 이리 마음은 훵 할꼬... 

PS: 작년 보다는 조금 머리를 썼지만 여전히 불편한 예매 사이트는 왕복 예매시 하나만 예약이 되었을 경우 내려갈 표를 올라갈 표로 바꾸어(아니면 그 반대) 다시 예매 하지 않으면

그러니까 계속해서 왕복 체크 한체로 예매를 하면 예매 한도가 넘어가버려 진작 자신이 사려는 표는 사지도 못하고 남들에게 시간을 내어 줘 버리는 결과를 가져 오므로 주의를 요망

이라고 해봤자 벌써 시간 넘었잖아!! 이따구로 할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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