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과거에 어렸던 저를 회상해 보며 글을 끄적 거려 봅니다. 아내는 절친한 친구의 소개로 만나 6개월을 교제하고 결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둘다 연애경험도 전무하고 서로가 너무 좋아서 빨리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빠름에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다는 것을 결혼한 이후에 알게 됩니다. 그 사실을 제일 처음 경험 한 것은 누구라도 알만한 신혼여행때였습니다. 지금 트랜드는 그래도 제테크를 위해서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 아니면 여러가지 사정으로 결혼식에 드는 비용을 줄이려고 노력하지만 저희부부는 모르는 것이 많은 터라 양쪽 부모님이 해주시는 대로 일이 진행되어 버렸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나도 아쉬운 선택이었지만 지난 후 후회는 늦죠. 여하튼 저희는 태국의 한 동네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