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읽은 인지심리학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추천을 하길래 읽어 봤는데, 아..최고의 행복 심리학자가 다윈을 만났다 라는 책 표지를 먼저 읽어 봤어야 했는데. 읽는 내내 이건 뭐지 하는 불편함이 절절히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 그리되어서 앞에 읽었던 인지 심리학 책의 저자의 내 속의 평가 마저 내려갔습니다. 엄청 나쁜책 읽어서는 안될 책 그런건 아닙니다. 다만, 행복이라는 것을 단지 진화론에게서 유추한, 생존에 한 방편정도로만 치부해 버리다니..물론 기독교에서도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 다가 아닌 것을 얘긴 하는데 이처럼, 뜬 금 없이 생존과 연관 시켜서 생존에 필요하기 때문에 행복이란 개념이 첨가된 삶이 우리의 삶이라고 얘기 하는 건 좀 선을 넘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기억에 남는 것은 이것입니다.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