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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2

[주저리]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뭐냐?

페북에서 약간의 한탄을 한 후 여러가지 격려의 말들이 오갔는데, 내가 잴 괴로워 하는 타입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 공부할 바쁠 거리가 생기면 무기력할 시간이 없다는 것... 사실 내가 무기력하고 괴로워 하는 것은 진짜 할 것이 없어서 그러는 것은 아니다. 정말 해야 할 것은 많다. 하지만 그 해야 할 것이 정말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인가가 고민인 것이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내가 잠시 쉬는 동안 만화를 보거나 게임을 한다면 그것은 휴식이지만 맘에 없는 일을 하면서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유희를 즐긴다면 그저 시간을 버리는 것 밖에 더되나? 하아 괴롭다...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일까..어떻게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떠올리기 위해 지금 하고 있는 것 외에도 조금씩 글을 써가고 있다. 그리..

[주저리]하아 처음으로 프로포즈하는 것을 '도와' 줬다 -_-

자기 발에 떨어진 불도 마다하고 자기 코가 석자 인것도 무시하고 아는 분의 프로포즈 하는 일을 도와 주었다. 준비는 물론 준비된 프로가 했지만 그 조수 역을 맡은 것(이 분도 아는 분이라 -_-) 하트로 된 촛불을 보면서 난 과연 무슨 생각에 잠겨 있었나 ... 뭐..하는 짓인지..할일은 산더미 같이 쌓여 있으면서..(리포트..영어 예배 등등) 아..나는 언제 봄을 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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