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선교단체에 속해서 있을때에 어디론가 끌려가서(수련회?) 식사를 했던 기억이 있다. 누구랑 갔었고 언제 갔었고 어떤 추억이 있고 그런건 기억도 안나고 맛났던 국밥을 한그룻 먹은 기억 밖에 없는데 단서가 별로 없었다. 1. 결혼하기 전 2. 국물이 맑다 3. 부산 UN묘지 근처다. (아마도) 4. 식당 안에 2층 아닌 2층이 있다.(다락방 처럼 개조한 복층) 이 단서만 가지고 그냥 기억만 하고 새로운 국밥집을 찾을때 마다 조심스레 기억을 떠올려 보곤 했는데 한번도 맞추어 본적도 여기다 하고 꽃힌적이 없었다. 어느날 일하는 분들끼리 식사하러 가자고 일어서는데 국밥집에 가게 되었다. 내가 자주 맑은 국밥을 노래를 불러서 이번에는 맑은 국밥이 있는 곳으로 가게 되었는데. 이상하게 낯이 익은거다...위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