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나는 모종의 이유로 체력이 바닥이 되었다. 아내는 피아노를 전공하시는 분 중에 가끔 있다는 허리가 나감으로 병원신세를 지다가 기적적으로 일상생활이 가능해 져서 결혼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다시금 허리와 코어 근육을 채우기 위해 애쓰고 있는 중이고. 나는 뇌수술 후유증으로 거의 3년간 움직이는 것도 힘들어 하다가 후유증이 마무리 되고 9년 정도 된 이 시점에서 체력의 한계를 느끼고 다시 운동을 시작하려고 함...이 이야기는 한번 썰을 제대로 풀어야 하는데 쉽지 않네 감사하게도 주변은 운동하기 좋은 환경임..공원도 있고...그러나...오늘 같이 운동을 갔다 오면서(20분도 못함 ㅋㅋㅋ) 얘기를 나눈 것은 우리는 체력이 남아 돌고 할 힘이 있으면 우리의 주장 대로 멋대로 잘 살것이기 때문에 하나의 훈련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