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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T]현실속에서 그리고 무협속에서도 사람은 먹어야 산다. - 무적 요리사.

무적요리사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천익 (환상미디어, 2006년) 상세보기 천익이라는 분이 지은 퓨전 환타지 소설이다. 물론 인터넷 소설로 글을 올리시던 분이라 프로급에 비교하려면 정말 글을 읽을지 말지 고민 될 수도 있지만 일단 내용을 보면 참신하다. 어느시대이건 동물이든 식물이든 먹고 살아야 한다. 그것이 현실 그 먹을 것을 충족 시켜주는 것은 식물을 제외하고는 음식이라는 것을 먹어야 하기에 숙수 즉 요리사가 필요하다. 천재 요리사의 피를 이어받고 그에게 교육을 받은 아이가 어느날 누군가의 실수로 차원 이동을 하여 중원의 비밀스러운 곳에 떨어지게 된다. 이제 그는 중원 최고의 무를 전수 받고 중원을 구해야 할 처지에 이르게 되는데... 위의 비장한 얘기 말고도 우리나라에서 대중적이면서도 맛있는 음식 얘..

[주저리] '아버지'란 소설이 생각 난다. - 병든이들의 품어줌이란 것은 거짓?

한국 소설계의 풍미를 장식 했던 책은 아니다. 단지 많은이들의 맘을 열게 했고 눈물을 흘리게 했던 소설이다. 그러나 어린 그 당시에도 이 책은 나에게 크게 다가왔고 읽는 도중에도 읽고 나서도 나는 펑펑 울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그때는 왜 울었는지도 모르고 울었었다. 그냥 아버지란 개념이 너무나 아픈 개념이어서 울 아버지가 생각나서라고 생각 했었다. 그러나 지금 어른이라는 단계에서 10년정도의 세월을 보내고 보니 그리고 여성과 남성에 대한 개념이 어느정도 잡히고 경제, 세상에 대한 모습이 희미하게 나마 보이기 시작하니 이 작품으로 인해 울었던 내 자신이 이해가 된다. 그때와 지금이 그다지 달라진 것이 없는 주변 상황이기에 더우기... 나는 나를 진정으로 이해 해주고 나의 말을 들어줄 이가 고팠던 것이..

아이를 위한(?)책 정리 방법

많은 책이 있지만 읽지 않아 쌓이기만 한다면.. 주변 사람에게 물려 받은 책 중 1. 1988년 이전에 출간 된 책은 과감히 버려라. 88년 부터 맞춤 법 기준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2. 잘못 고른 책도 과감하게 버린다. 별 내용 없는 책을 자리만 차지하게 놔 둘 필요가 없다. 마구잡이로 기획 된 전집류, 지나치게 교훈적이기만 한 책등을 추려 낸다. 책을 버리지 않고도 책의 분량을 줄이는 방법 스크랩북을 만들어라- 책표지나 아이가 인상 깊게 읽었던 부분만 오려내 스크랩 북을 만들면 수십권의 책을 노트 한 권으로 압축할 수 있다. 아이의 훌륭한 독서 노트가 된다. 당장 양을 줄이기 힘들면, '책 순환법' 일단 시리즈, 전집류등을 몽땅 창고로 치운다. 그리고 필요 할때 마다 한권씩 아이가 꺼내보게 하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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