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중국집 2

마스크 쓰지 않는 배달원

어쩌다 보니 한 중국집에서 두번을 배달을 시키게 되었다. 한번은 아내가 집에서 한번은 내가 밖에서.. 나중에 들어보니 마스크 안쓴 사람이 덜컥 집에와서 아내가 엄청 놀랐다고 한다. 아이들도 있는데다가 집안에서 왠만한 신경을 쓰지 않으면 마스크를 신경 못쓰는데.. 바깥에서 들어오는 배달원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들어왔으니 얼마나 놀랐을까.. 코로나로 걱정도 되어서 일하는 곳에서 시켰는데 이번엔 턱스크다... 턱에 마스크를 턱 받치고 들어왔다는 것은 밖에서 배달하고 있을떄도 그렇게 했다는 거지.. 게다가 돈 계산도 안하고 와서 자기가 잘못 계산한 돈 내놓으라고 하다가 계산 제대로 때리니까 당황해 하며 정정하는 모습까지 보이는데..순간 이거 뭐지?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 중국집에 전화를 해서 주의를 주라고 ..

마파두부가 맛있다.

나는 이상하게 고추가 든 것을 먹으면 일반 사람들 보다 땀을 많이 흘린다.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예전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나온 돈스파이크라는 분도 매운 것을 싫어 하진 않는데 땀을 엄청 흘리는 것을 보고 뭔가 안심이 되는 느낌..여하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왠만하면 고추가 든 것을 자제함에도 불구하고 끈떡지게 먹는 것이 있다 일하는 근처에 중국집이 있는데 맛이 동네 중국집인데도 괜찮다. 짜장면이 맛있으면 거의 맛있는 것이라 생각하는 나에겐 그곳은 괜찮은 집이다. 여하튼 그곳에서 저녁에 일하고 나서 먹는 메뉴가 한가지 있는데 '마파두부밥' 이다. 그냥 매콤하면서도 담백한 그 맛이 좋아서 늘 그렇게 먹는다. 주인분도 슬슬 나의 저격메뉴를 아신듯 선선히 내 오시고..여름때는 두부가 빨리 상하기 때문에 여름기간동..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