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오지의 나라, 챠드의 아름다운 문인 무스타파 달렙의 글이랍니다. ----------------------------------- 아무것도 아닌 '그 하찮은 것'에 의해 흔들리는인류. 그리고 무너지는 사회.. 코로나 바이러스라 불리우는 작은 미생물이 지구를 뒤집고 있다. 보이지 않는 어떤 것인가가 나타나서는 자신의 법칙을 고집한다. 그것은 모든 것에 새로운 의문을 던지고 이미 안착된 규칙들을 다시 재배치한다. 다르게.. 새롭게.. 서방의 강국들이 시리아, 리비아, 예멘에서 얻어내지 못한 (휴전.전투중지) 것들을 이 조그만 미생물은 해내었다. 알제리군대가 못 막아내던 리프지역 시위에 종지부를 찍게 만들었다. 기업들이 못해내던일도 해냈다. 세금 낮추기 혹은 면제, 무이자, 투자기금 끌어오기, 전략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