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인의 소개로 아주 가볍게(?) 만나기로 하고 어떤분을 만나게 되었다. 얘기를 해보는 가운데 좋은 분이라는 느낌이 들었고 타이밍을 놓쳐서 전화번호를 그 자리에선 못물어 봤지만서두.. 애프터를 신청하구 허락을 받았다. 작년까지 참 많은 거절 속에서(내가 생각해도 대단하다..무슨 영화나 만화도 아니고-_- 이건 하나님의 주권적이 간섭이야!!) 그런만남을 가지니 마음은 훈훈..그러나 여전히 긴장-_- (워낙 단련이 되다 보니..) 그래서 잠시 끄적여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