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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5

처절한 몸부림은 없었다.

이래 저래 살아왔지만 한숨과 후회가 가득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다가 아니었다.밤샌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애기들을 재우고 오랜만에 건버스터2를 잠시 틀어보았다.익숙한 작화 음악, 성우 목소리를 들으며 익숙한 스토리를 보고 있는데 나는 왜 계속 울고 있는 것일까?한때 동경했고 되고 싶었던 프로의 세계 지금의 일로도 프로는 되어 있어야 하는데 근 10년이란 세월이 흘렀는데 나는 여전히 쳇바퀴와 진전없음의 상태에 있다는 것이이제서야 몸서리 치게 느껴져서 그런 것일까 그리 하염없이 울다가..최근에 다시 읽게 된 책들을 되새기며..지금도 늦지 않았고 지금도 할 수 있고 지금도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았다는 것을 상기 한 후..다시금 시작해야 겠다는 생각을 나중에 방에 들어온 아내와 다짐 했다. 이래저래 애니라는 ..

페이퍼 크래프트의 시작

이라고 적어는 놓았지만 이전에도 만들어 보았고 그리 많은 시간이 없는지라페이퍼 크래프트가 이래 보여도 참 많은 시간을 소요하는지라 예전에 만들었던 자료나 최근에 만들었던 페이퍼 크래프트를 만들려고 합니다.(공지) 티스토리 지인(왠만한 지인?)이 아닌 이상 뜬금 없이 이 작품 넘기세요 도면 주세요 하시는 분은 아이피 차단드리겠습니다.(댓글이 일단 적히긴 하나..)구글링을 몇분만 하셔도 정말 왠만한건 다 찾으십니다. 시간이 되면 제가 가지고 있는 페이퍼 크래프트 사이트도 올릴 생각입니다.취미생활의 일환이고 이것을 통해 조금이나마 스트레스들이 풀리길 바라며

MyWork/PaperCrafts 2017.09.01

시작과 끝

시작 했다 싶으면 이미 끝이고 끝이다 싶으면 다시 시작 해야 하는 현실.. 이것을 슬퍼 하고도 싶고 기뻐 하고도 싶은데 감정의 바닥은 증오, 분노 라는 찌꺼기 밖에 남지 않은 것 같다. 눈이 아파오고 속은 감정으로 가득 차지만 막상 눈에는 눈물은 고이지 않는다. 그냥 아프구나 할 뿐.. 미디어가 아닌 삶으로 느끼는 감정으로 충분히 느끼려면 고통 뿐일 것인가? 만족감 충만감도 한번쯤은 느껴 주었으면 하는데 말이지.. 욕망에 따르는 것이 아닌 순수한 해방감이나 행복감은 없는 것일까.. 아직 나이에 비해 경험이 어려서 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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