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가운데서도 침묵은 가능하다. 말하고 싶은 것을 말하지 않기에 듣고 싶은 것을 듣지 못하기에 침묵이라고 한다. 무엇을 기다리는 것 일까 성공? 다른이에게 보여주기 위한 결과물? 성취감에 물든 나의 모습? 어떤 결과가 있든 그것이 어떻게 다가오든 간에 그것을 받아 들일 준비는 되어 있는가 오히려 생각치도 않고 감정으로 치우쳤다고 속에서 외치는 소리에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가 나는 나를 속이고 다른이를 속이고 하나님 마저도 속이고 사단 마저도 속이려는가 그런 죄를 저지르고 있는가..사람의 감정이라는 것이 이리도 쓰잘때 없고 어이 없는 것일까 얼마전 까지만 해도 감사로 채워 졌던 맘들이 이제는 어두 컴컴 해서 구역질이 날 정도이다. 오히려 상황은 나에게 감사를 요구 하는데 오히려 상황은 더할 나위 없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