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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명 2

그 놈은 갑작스레 나의 방에 찾아 왔다

잠을 자기 전에 잠시 웹 서핑을 하고 있는데 느닷 없이 '턱' 하는 커다란 날개를 가진 생물의 착지 소리가 눈 앞의 창문에 들려 왔다. 혹시나 해서 고개를 든 나는 역시나 하고 비명을 지를 뻔 하다가 아랫집 생각을 하고 참았다. 그랬다. 내가 싫어하는 엄지 손가락 이상 크기의 벌레가 침입을 해 온 것이다. 소위 강구라고도 불리는 그 녀석.. 바.퀴.벌.레.!! 뭐 바퀴벌레까지고 그러냐..하겠지만 뭐 나로써는 상당히 귀찮고 그렇다고 쳐죽이기도 잔해가 더러워서 어떻게 하기 어려운 녀석이라 이녀석을 어떻게 처리하지..라는 생각으로 1초를 소비해 버렸다. 그리고 집어든 전기 파리채...그넘이 앉아서 나의 아름다운 방을 구경하고 있는 그 자리에 살짜기 전기고문을 시작했다. '치이익...' '빠직빠직' 일반적으로 ..

아놔!! 일 끝났으면 좀 쉬게 해달라고!!

기숙사에 돌아 와서도 밥을 입에 물며 작업해야 하는 이 설움 T-T 학자금을 갚고 나면 현통장 잔고는 바닥... 이러다가는 또 다시 거절의 아픔이 밀려오는 것의 두려움이... 그런데도 작업을 할 마음이 생기길 바라는가 최고 고용주님!? (과연 누구?) 정말 비명이라도지르고 싶다.(뭐..성경에 부르짖으라고 얘기는 있긴 있는데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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