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의 억울함과 유죄와 무죄로 갈리게 되는 긴장감 속에 아니면 누군가 억울하게 죄를 뒤집어 썼다!! 라는 말을 듣게 되면 가끔은 누구나 생각하게 되는 일이 있다. 피해자(죽은이)가 법정에서 증언하게 된다면 어찌 아니 좋겠는가? (물론 죽은 이는 결코 법정에 설 수 없다는 진실을 주장하는 나로서는 힘든일이지만서두..) 이런 발칙한 상상을 무섭지도 않게 그러나 귀엽고 잔잔하게 이 영화는 풀어 간다. 고인이지만 훌륭한 아버지를 변호사로 둔 덕에 유명은 하지만 늘 자신감 부족으로 패전을 면치 못하는 주인공. 그 주인공이 난해한 사건을 맡게 되면서 이야기는 흥미를 더해간다. 범인을 알 수 없는 살인 사건 그러나 유력한 용의자는 무죄를 주장하고 그 용의자의 변호를 맡게된 것. 용의자의 진술을 듣다가 일본 무사의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