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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회 2

오늘의 먹은 것들 물회, 아메리카노

일하는 특성상 음식을 먹으러 갈때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식도락이나 맛집을 찾는 것은 아닌데 기왕에 먹을 것이면 맛있는 곳에 가야 안되겠나 생각도 드네요맛있다고 해서 무조건 비싸고 그런 것도 아니니까오늘 먹은 것은 물회입니다.뱃님 아구찜이라는 곳에서 먹었는데 아구찜도 맛있지만 주인 아주머니께서 추천하셔서 먹게 되었습니다. 물회의 생선이 어마어마하게 담긴 것도 놀랐지만 밥이 강황을 섞은 밥이더군요 오오 하면서 먹었는데 그닥 큰 차이는 없으나 뭔가 있어 보였습니다.물회로 배를 채울 줄을 몰랐습니다. 물로 배를 채워 놓고 또 커피..저는 커피를 즐겨하지 않는데 여러가지 일로 피곤 했는지 오늘은 마셔야 되겠더군요고민이 많은 가운데 있습니다. 빨리 해결될 문제는 아니지만 지혜롭게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

첫휴가 2일째

어제는 열심히 영화를 보다가 필이 꽃혀서 강시영화만 주루룩 보았다...그러면서 여러가지 다시금 새록새록 기억나는 정보와..어릴때 봤던 여주가 나보다 1살 많은 누나 라는 것 -_- 여하튼 오늘은 어머니와 포항에 갔었다. 말은 포항 물회를 먹으러 가는 것이지만 바람을 맞이 하러 간것.. 이전에 갔던 곳이라 아름답다느니 좋다느니 그런 감흥 보다는..아! 내가 지금 쉬고 있구나 라는 느낌이 든다...귀가 얇은 이 밑에서 맘 고생 하는 것도 쉽지 않다 ㅋ 쉬면서도 일하는 것이 생각나는 것을 느끼며 언제쯤 나는 자유함을 누릴까 고민을 해보게 되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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