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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4

엉덩이를 깊이 생각하는 시간

똥꼬쪽이 아프고 가려워 가까운 병원에 진찰만 받을 생각으로 갔습니다. 어찌 어찌 이야기가 흘러가다가 수술을 바로 하게 되고 입원이 되어 버렸습니다. 아무것도 준비 안하고 갔기에 폰베터리도 바닥이라 평소에는 보지 않던 티비도 실컨 보고.. 그러다 병원내의 책도 읽어 보고 그러면서 자리에 누웠는데 슬슬 마취가 풀리면서 수술부위가 얼얼해지고 하면서 내가 왜 이러고 있나 나는 뭘하고 있나 싶은 생각도 들고.. 여러가지 부끄러운 생각들이 들면서 이불킥을 하며 잠을 못 이루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제가 경매로 올렸던 카메라를 드려야 할 분이 연락이 닿지 못해서 갑갑해 하던 중에 까페내의 분의 도움으로 그분이 지금 바쁘셔서 연락을 못드리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수술후 이틀날이 지나고 만났습니다. 오프라인에서 같은 취미..

[주저리] 아...도대체 뭐하는거징

친척들을 만나고 나서 일상으로 돌아 오려는 차..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은 후 계속 멍 때리고 다시 자리에 눕고...일어나서 멍... 그리고 컴퓨터 보다가 멍... 때리고 때리고 떄리고 때리고 사는 의미를 부여 하라면..어떻게.. Ps: 만날 사람도 없고 만나서 기쁠 사람도 없고 만나줄 사람도 없고 만나고 싶지도 않고..이렇게 사람이 죽는 구나..

[일상]좋은 만남 , After?

어제 지인의 소개로 아주 가볍게(?) 만나기로 하고 어떤분을 만나게 되었다. 얘기를 해보는 가운데 좋은 분이라는 느낌이 들었고 타이밍을 놓쳐서 전화번호를 그 자리에선 못물어 봤지만서두.. 애프터를 신청하구 허락을 받았다. 작년까지 참 많은 거절 속에서(내가 생각해도 대단하다..무슨 영화나 만화도 아니고-_- 이건 하나님의 주권적이 간섭이야!!) 그런만남을 가지니 마음은 훈훈..그러나 여전히 긴장-_- (워낙 단련이 되다 보니..) 그래서 잠시 끄적여 본다.

MyWork/Photo 201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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