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방사라는 곳에서 이벤트로 지원 받아 리뷰를 작성해 봅니다. 누구는 티켓도 받던데 그런 것도 지원 받았으면 흑.. 각설하고. 택배를 받았을때 묵직하고 뚜꺼운 책을 보며 어 이건 전문 영역인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처럼 취미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이 아니라 전문적으로 전공하고 그러는 사람들이 읽을 책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많은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자기 만의 노트가 있고 그리는 이들에게는 그 노트가 스케치북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기에 그들의 아이디어를 이해하고 그 아이디어가 단순히 그림 뿐만이 아니라 삶의 인사이트도 되지 않겠느냐 라는 생각이 들어 책을 펼쳐들었습니다. 안에 있는 작품들을 쳐다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예술가들의 그림이라기 보다는 거의 스케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