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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갓마즈 제작기03

벌써 3번째 포스팅입니다. 이제 거의 막바지 입니다 틈틈히 만드는데 이력이 나서 이제 적응이 된 것 같습니다 목공풀이 하늘을 날아다니든 종이가 구겨지든 별 상관을 안하게 되는 경지에 이르게 됩니다. 그.런.데 제가 어제 일하고 온 사이에 사건이 일어났습니다.페크 만드는 부품을 넣어 두었던 카톤 박스가 창문을 열어두고 가는 바람에 와르르 무너져 내렸던 것입니다. 정말 한참을 이러고 있었습니다.우리 애기들이 안 그래서 천만 다행이다..아빠의 못됨을 볼뻔 했어..(사실 그날 많이 힘들었거든요 대외적으로..) 부풀어 오르고 찌그러진 녀석을 한참을 쳐다보다가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바로 바늘입니다. 대바늘이 제게 있습니다. (도대체 왜 들고 있는데?!) 이것을 종이와 종이사이 또는 부착 부분사이를 찔러 넣어 안..

MyWork/PaperCrafts 2018.09.12

시작과 끝

시작 했다 싶으면 이미 끝이고 끝이다 싶으면 다시 시작 해야 하는 현실.. 이것을 슬퍼 하고도 싶고 기뻐 하고도 싶은데 감정의 바닥은 증오, 분노 라는 찌꺼기 밖에 남지 않은 것 같다. 눈이 아파오고 속은 감정으로 가득 차지만 막상 눈에는 눈물은 고이지 않는다. 그냥 아프구나 할 뿐.. 미디어가 아닌 삶으로 느끼는 감정으로 충분히 느끼려면 고통 뿐일 것인가? 만족감 충만감도 한번쯤은 느껴 주었으면 하는데 말이지.. 욕망에 따르는 것이 아닌 순수한 해방감이나 행복감은 없는 것일까.. 아직 나이에 비해 경험이 어려서 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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