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든 남성이든 지금 청년이든 지긋한 어르신이든 한때 뜨겁게 또는 몰래몰래 사랑이라는 단어아래 두근거림은 다 있었을 것이다. 나도 유치원때 '문주희'라는 자매 국민학교때 '정연수'라는 자매등 이름이 기억나고 사진도 가지고 있는 이들이 있다. 국민학교 졸업사진일 뿐이니 놀라지 마시길. 여하튼 어릴때에 그런 풋사랑을 넘어서서 누구나 한번쯤은 대학교에 들어가서 꿈꾸는 것이 캠퍼스 커플이 아니던가. 지금은 연애라는게 그때보다 너무 심플해지고 스피드 해지고 격해져서 조금 걱정이긴 하지만...자신 나름의 로망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을 좋아해서 그쪽의 케릭터에만 관심이 있었던 나는 통 여자사람에겐 관심이 없어서 그냥 운전을 배우며 만난분에게 들은 동아리활동이나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